전국 분양시장이 지속적으로 규제를 받고 있는 가운데, 무제한 전매가 가능한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산광역시 금정구 청룡동에서 분양 중인 ‘청룡동 오펠리움’ 아파트는 지난해 9월 22일 개시된 분양권 전매제한 적용개시일 이전에 분양승인신청을 완료해, 전매제한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 이에 따라 수분양자들은 입주 시까지 분양권을 무제한으로 전매할 수 있다.

분양권 전매가 무제한이라도 수익이 나지 않으면 별 소용이 없지만, ‘청룡동 오펠리움’은 지역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배산임수의 탁월한 입지조건과 지하철 역세권이면서 숲세권 프리미엄을 동시에 갖춘 단지여서 높은 투자가치가 예상된다.

특히 청룡동 오펠리움은 1차 계약금 1000만원으로 계약이 가능하며, 입주 시 프리미엄이 붙지 않으면 2000만원을 입주자에게 지불할 계획이다. 입지와 풍부한 인프라에 기반한 분양주체 측의 자신감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파격적인 분양조건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청룡동 오펠리움'은 지하 1층 ~ 지상 20층, 전용면적 51~63㎡, 총 1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룡동은 '부산의 평창동'으로 일컬어지는 전통의 주거지역으로 배산임수의 탁월한 입지조건과 주거 인프라를 갖췄으면서도 2억원 극초반대부터 분양가가 책정돼 가성비 우수한 아파트라는 입소문이 자자하다.

투자가치 뿐만 아니라 실거주가치 부분도 우수하다. '청룡동 오펠리움'은 부산지하철 1호선 범어사역 7번 출구에서 직선거리로 약 450m 떨어진 지점에 자리한다. 네이버 길찾기 서비스에 따르면 도보로는 약 6분 가량 소요된다. 이밖에도 부산 시외버스터미널과 경부고속도로 노포IC, 구서IC 등이 가까워 부산은 물론 서울을 포함한 전국 주요도시 접근이 편리하다.

교육 및 주거 여건도 탁월하다. 청룡초, 금샘초, 부산과학고, 남산고, 부산대, 부산외대 등이 자리해 있어 부산에서도 교육특구로 일컬어지는 금정구의 교육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또 하나로마트, e마트 등 대형마트와 남산시장 등 근린생활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천년 고찰 범어사가 단지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언제든지 고즈넉한 산사체험을 누릴 수 있고, 금정산 산책로 등 여가생활 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